Україна/Ukraine[1]. 동구권에 위치한 구 소련 국가. 수도는 키이우 (Київ/Kyiv). 동슬라브족의 민족·문화적, 정신적 근원이 된 나라[2][3]이며, (지금은 부서진) 한때 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항공기[4][5]도 이 나라 국적이다.
기본 정보[6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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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국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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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국장(國章)[7]
- 공용 언어: 우크라이나어 (러시아어도 쓰임)[8]
- 국토 면적: 603,500 km2 (2019년 기준)
- 인구: 43,192,120명 (2022년 기준)
- 시간대: UTC+2 (하절기 UTC+3)
- 국가원수: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(대통령)
- 국가(國歌): 우크라이나의 영광은 사라지지 않으리
- 국화(國花): 해바라기
2022년 러시아 침공사태
2022년 2월 24일, 푸틴 정권 치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"특별 군사작전"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. 이 직후 전면적인 공격이 시작되었고, 전 세계에서 시위 등 이러한 러시아의 행동에 반발하며 비판하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침략국인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들어갔고[9], 세계 각지에서 민간 차원에서의 대응(각 기업의 러시아 내에서의 각종 온오프라인 서비스 및 거래 전면 중단, 각종 친선 교류 중지,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)도 잇따랐다. 또한 현지에서는 군사적 피해뿐만 아니라 수많은 민간인 피해 및 피란민 또한 발생하고 있다. 이 과정에서 국제법으로 사용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대규모 살상 무기[10]도 러시아 측에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 ICC 측에서 전쟁 범죄 혐의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다.[11] 또한 이번 사태가 확대되어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.[12]
한국 정부의 대응
러시아의 침공 직전인 2022년 2월 13일, 한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해 여행금지령(경보 4단계)을 내리고 현지 교민들에 대한 철수를 명령한 상태이며, 이에 한국 국민이 무단 입국시 관련 법령에 따른 민/형사상의 책임을 지게 된다. 이외에도 한국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 주도의 국제적인 경제 제재 동참 등 현재 실행 가능한 대부분의 공식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는 상태이다.
지명 표기에 관해
러시아 침공 이전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지명에 대해서 러시아식 표기[13]를 따르고 있었으나, 러시아 침공 이후인 2022년 3월 1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요청을 시작으로, 각계에서 해당 지명들에 대해 언어 주권 보호를 위해 우크라이나식 표기[14]로 변경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한국 정부 및 언론 등에서 해당 지명들을 우크라이나식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.
관련 문서
주요 사건
- 오렌지 혁명, 유로마이단
-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- 인류 역사상 최악의 핵(核)참사들 중 하나로[15], 구 소련 말기인 1986년 4월 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주(州/Oblast) 북쪽 벨라루스 접경지대에 있는 소도시[16] 인근 핵 발전소에서 발생했다.
외부 링크
※ 친(親) 러시아 성향의 사이트는 기재하지 않습니다.
우크라이나 정부 공식
-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 (우크라이나어, 영어 등 지원)
-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트위터 채널 (영어, 우크라이나어 등 다국어 지원)
-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공식 페이스북
러시아 침공 관련 정보 및 기타 링크
-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및 링크 모음 (영문)
- 우크라이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링크 모음[17] (영문)
- 우크라이나를 위해 (컴퓨터 개발자가)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링크 모음[18] (영문)
- 기부 관련 링크
- 우크라이나 중앙은행
- 우크라이나 적십자사 (영문)
- United24[19] (영문)
주
- ↑ 일본어 표기: ウクライナ(Ukuraina), 중화권에서의 표기: 烏克蘭/乌克兰(한어병음 Wūkèlán/광둥어 wu1 hak1 laan4)
- ↑ 애초에 국호(國號)인 '우크라이나'(Україна)라는 명칭이 고대 슬라브어로 '국경지대'(borderland) 내지 '분리된 영토'(separate land)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학계에서는 지배적이다.
- ↑ 이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역사·민족·언어·문화적인 면에서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인터뷰 기사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.
- ↑ 애초에 딱 1대밖에 제작이 되지 않았다. (등록 번호: UR-82060) 다만, 해당 기종의 완성되지 않은 기체가 하나 더 있긴 하다. 그러나 러시아 침공 등의 이유로 언제 완성될지는 미지수이다. 참고로 부피가 가장 컸던 항공기는 독일 국적의 힌덴부르크호였다.
- ↑ 해당 항공기의 애칭인 "므리야"(Мрія/Mriya)는 우크라이나어로 "꿈"(dream)이라는 뜻이다.
- ↑ 한국 외교부 국가정보
- ↑ 삼지창의 형태를 띈 이 문장(紋章)은 일명 '트리주브'(тризуб/tryzub)라고 불리며, 10세기 말 ~ 11세기 초 당시 키이우(키예프) 루스국의 군주였던 류리크(Rurik) 가문의 볼로디미르(블라디미르) 1세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다.
- ↑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는 둘 다 인도유럽어족(語族) 발트-슬라브어파(語派) 동(東)슬라브어군(語群)에 속하고, 같은 키릴 문자를 쓰지만 음운체계·어휘·문법·맞춤법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. 비교하자면 한국어와 일본어의 관계보다는 조금 가까운 수준, 혹은 서유럽 언어로 치자면 현대 영어와 네덜란드어(둘 다 게르만어파 서게르만어군에 속한다)의 차이에 비견되는 수준이다.
- ↑ 심지어 유럽 내 영세 중립국인 스위스마저 오랜 관례를 깨고 제재에 동참했다.
- ↑ 열압력탄(Thermobaric weapon) 및 집속탄(Cluster munition). 이외에도 인체에 치명적인 백린탄도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.
- ↑ 관련 기사
- ↑ 더욱 위험한 것은, 앞선 두번의 세계대전과는 달리 핵무기 같은 대량 살상이 가능한 무기가 다량 존재하기에 만일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경우 종말론적 사태로 이어질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이다.
- ↑ 예: 키예프(Kiev/키이우), 하리코프(Kharkov/하르키우) 등. 이러한 관행의 배경에는 우크라이나가 (사실상 러시아가 이끌고 있었던) 구 소련의 구성 국가였다는 점도 한몫 했다.
- ↑ 사실 통상적으로 외국(주권 국가)의 지명들은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현지 언어 발음을 기준으로 표기하고 있는데, 해당 관점에서 볼때 우크라이나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.
- ↑ 나중에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핵참사와 함께 유이하게 공식적으로 최악의 등급인 7등급으로 책정된 건이다.
- ↑ Прип'ять/Prypiat. 러시아식 표기로는 '프리피야트'(Припять/Pripyat). 체르노빌 참사의 여파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 되었다.
- ↑ 애초에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 이름부터 침공 당사자인 푸틴에 대한 비판적인 명칭 내지 멸칭이다.
- ↑ 깃허브 원본
- ↑ 해당 명칭은 2022년 5월 초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가 재건을 위해 시작한,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직속의 긴급 국제 원조(援助) 계획(initative)의 공식적 명칭이다.